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필요한 방법이라고 일컬어지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내용과 방법만 잘 숙지하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슈퍼히어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지식을 갖추는 것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의언제, 어디서 그것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으면 골든타임 내에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심폐소생술(CPR)이 무엇인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B)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폐소생술(CPR)의 정의
심폐소생술(CPR)은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의 약자입니다. Cardio는 심장을 뜻하고 Pulmonary는 폐를 뜻하는 형용사입니다. 그래서 CPR을 심폐소생술로 번역합니다. 심장과 폐 등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의 조합으로 누군가의 심장이 박동을 멈추었을 때 몸 안에 산소가 계속 흐르도록 도와줍니다.
1) 가슴압박
가슴 압박을 비기스의 "Stayin' Alive" 박자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밀어내는 것으로 생각해 보세요. 가슴 중앙을 강하게 빠르게 눌러 혈액이 계속 움직이게 하고 중요한 장기, 특히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2) 인공호흡
가슴 압박과 함께, 인공호흡은 생명의 숨결과 같습니다. 30번의 압박 후에, 두 번의 인공호흡을 하세요. 그것은 산소를 폐로 다시 집어넣고 생명 엔진을 계속 가동시키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2. CPR이 필요한 상황
1) 심정지
가장 흔한 시나리오는 심장이 갑자기 박동을 멈추는 심장 정지입니다. 그것은 심장마비 후에, 심장의 전기 문제로, 또는 다양한 다른 이유들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심폐 소생술은 전문적인 도움이 도착할 때까지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2) 질식
숨이 막혀서 숨을 쉴 수 없다면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가슴 압박은 갇힌 것을 제거하고 공기를 다시 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 "숨을 쉴 수가 없어" 순간들을 위한 슈퍼히어로 동작과 같습니다.
3) 익수사고
물에 빠진 경우에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은 누군가가 물에 잠겨서 반응이 없을 때 일어나는 중요한 반응입니다. 물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CPR 수행방법
1) 반응확인 첫 번째로 환자가 반응하는지 확인합니다. 그가 반응하는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봅니다.
2) 119 신고
만약 환자가 반응이 없다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직접 119에 신고합니다. 만약 주위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해야 합니다.
3) 호흡확인
쓰러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4) 가슴압박 시행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댑니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합니다. 가슴 압박은 성인에서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약 5cm 깊이(소아 4~5 cm)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합니다. '하나', '둘', '셋', ..., '서른'하고 세어가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하며,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합니다.
5) 인공호흡 2회 시행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킵니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습니다.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합니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합니다.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에는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주기(30:2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5회)를 시행한 뒤에 서로 역할을 교대합니다.
4.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1) 전원 켜기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는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적용해야 합니다. 먼저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두 개의 패드 부착
패드 1 : 오른쪽 빗장뼈 아래 | 패드 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겨드랑선 패드 부착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며, 패드와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연결합니다.
3) 심장리듬 분석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한 경우라면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의 충전은 수 초 이상 소요되므로 가능한 가슴압박을 시행합니다.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 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며, 이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4) 심장충격(제세동) 시행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깜박이는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제세동)을 시행합니다.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5) 즉시 심폐소생술 다시 시행
심장충격(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30:2로 다시 시작합니다.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반복해서 분석하며, 이러한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및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